이벤트
나이키 휴먼레이스를 마치고
미스터후르
2009. 11. 24. 01:41
10월 24일 힘들고도 즐거웠던 휴먼레이스를 무사히 끝냈다.
당초 예상으로는 1시간 30분을 넘기거나 완주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히 ㅎㅎ 생각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왔다.
다리가 아프면 걸어가고 숨이 차면 또 걸어가고 그러다가 식수대가 있으면 물을 마시기 위해 또 걸어가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를 마치고나니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다. 역시 10km가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
완주 후 골라인을 찍어봤다.
여기를 통과하기가 그리 힘들었던 말인가 ㅠ.ㅠ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봐야지.
그리고 레이스 결과...

저질체력이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그래프...처음엔 의욕이 넘쳐서 페이스를 올리다가 결국에는 지쳐서 점점 페이스다운
그래도 힘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내년에는 좀 더 힘내서 1시간 10분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당초 예상으로는 1시간 30분을 넘기거나 완주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히 ㅎㅎ 생각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왔다.
다리가 아프면 걸어가고 숨이 차면 또 걸어가고 그러다가 식수대가 있으면 물을 마시기 위해 또 걸어가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를 마치고나니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다. 역시 10km가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
완주 후 골라인을 찍어봤다.
여기를 통과하기가 그리 힘들었던 말인가 ㅠ.ㅠ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봐야지.
그리고 레이스 결과...
저질체력이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그래프...처음엔 의욕이 넘쳐서 페이스를 올리다가 결국에는 지쳐서 점점 페이스다운
그래도 힘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내년에는 좀 더 힘내서 1시간 10분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