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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D에 입문했다. 최근 벤치를 하면서 손목과 팔꿈치에 부담이 가는 느낌이 나기 시작해서 엘보슬리브와 리스트랩을 하나 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성비 좋은 장비도 여럿 있고 감성비 좋은 장비도 여러가지가 보였는데 그 중에서 이쪽 장비 중에 감성비 최고로 치는 SBD를 한 번 구해보게 됐다. 엘보슬리브와 리스트랩 모두 SBD 디파이로 구입. 리스트랩은 M플레스를 권장하는 것 같아서 권장 사이즈로 결정. 엘보 슬리브는 전완과 이두 사이즈를 재보니 공식 사이즈 추천표에서 해당하는 S로 결정. 배송 받은 후 착용해 보니 음 일단 사이즈 문제는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좋아 다음 벤치 때는 장비 빨 좀 받아볼 수 있겠지. 이번에 산 것까지 하면 대충 필요한 장비는 모든 걸 갖춘 것 같다. 벨트, 니슬리브, 엘보슬리브, 리스트.. 더보기
처음으로 일일권을 사용해서 운동을 해 봤다. 울산으로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다. 첫째 날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시간이 좀 생기는 일정이어서 저녁을 먹고 그냥 모텔에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운동을 하려고 아예 출장을 갈 때 장비를 챙겨갔다. 니슬리브, 벨트, 베르사 그립에 컨버스까지 챙겨가고 싶었지만 신발은 가방에 안 들어가서 세 가지만 챙겨갔다. 따로 헬스장을 알아보진 않고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현지에서 알아보니 일일권 1만원에 사용 가능한 곳이 있었다. 검색을 해 보니 최근에 오픈한 매장이고 일일권 가격도 적당한 듯 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이번에 간 곳은 더바디짐 전하점이었는데 신규 오픈해서 그런건지 실내도 깨끗하고 전망도 좋고 주차권도 지원을 해 줘서 상당히 괜찮았다. 또 1박2일로 울산을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가게 된다면 .. 더보기
코로나 확진 후 2주만의 운동...장난 아니다... 코로나 확진 이후 2주 만에 다시 운동을 재개했다. 워밍업 후 스쿼트 본세트를 100kg로 했는데... 5회를 하고나니 다리가 후들거린다. 숨도 확 차는게 심폐 기능과 근력 모두 엄청나게 떨어졌다는게 확 느껴진다. 무게는 최소 30kg정도 수행능력이 떨어진 것 같고 심폐기능은 측정은 안되지만 상당히 떨어진게 몸으로 체감된다. 이거 복구하려면 어휴.... 대략 1주에5kg 정도씩 증량 한다 쳐도 130까지 다시 끌어 올리려면 6주는 잡아야 한다. 아 머리가 아찔하네... 더보기
스트롱리프트의 성과 게을러서 자전거 복장 챙겨입고 타러 나가는 걸 못 하게 되다보니 운동을 뭘 할까 하다 가장 만만한 헬스장을 다니게 됐다. 처음 등록하고 나서는 서킷 트레이닝 개념으로 전신 운동을 적당한 무게로 대중없이 그날 그날 컨디션 따라 만만한 무게로 운동을 했다. 그런데 몇 달을 그렇게 했는데 딱히 뭔가 좋아지는 느낌은 없고... 그다지 운동효과가 느껴지지 않다가 운동 프로그램을 한 번 따라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만한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스트롱리프트가 운동 종목 수도 많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시작을 했다. 처음 시작한 날은 2021년 6월 6일. 이때 시작 무게는 스쿼트 70Kg, 벤치프레스 60kg, 바벨로우 70kg, 오버헤드 프레스 30kg, 데드리프트 70kg. 스트롱리프트.. 더보기
즈위프트 이왕 돈 내는 김에 즈위프트 러닝도 해 봤다. 겨울이라 춥다는 핑계로 날 좀 따뜻할 때는 미세먼지가 안 좋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안 탄지 벌써 몇 달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럴때 타려고 고정로라를 들였건만 그건 설치했다 정리했다가 귀찮아서 또 안 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즈위프트 요금은 다달이 빠져나가고 체중은 자꾸 불어나니 관리를 해야겠고... 해서 결국 집 앞에 있는 스포츠센터에 등록을 했다. 등록을 하고 며칠 러닝도 하고 운동도 가볍게 하다 보니 달달이 요금만 빠져 나가는 즈위프트를 어떻게 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즈위프트 러닝을 시작. 일단 뭔가 시작하려면 장비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니...블루투스가 되는 풋팟을 구입했다. ant+ 통신규격에 대응되는 풋팟이 제일 구하기도 쉬웠지만 아쉽게도 아이폰은 블루투스만 연결되다보니 굳이 아마존에서 블루투스가 되.. 더보기
오랜만의 컴포넌트 변경 제법 오래간만에 컴포넌트를 바꿨다 점점 언덕 올라가기가 힘들어지니 최소한 끌바는 안 할 수 있게 32T를 장착. 32T를 쓰려고 하니 기존 뒷드레일러는 지원을 못 해서 R8000 GS로 교체. 스프라켓과 뒷드는 사이클링익스프레스에서 구입. 국내 사이트보다 약간은 싸게 구입한 것 같다. 어.... 이러면 케이블도 바꿔야 하는데... 케이블을 바꾸는 김에 핸들바도 바꿔볼까.... 하는 김에 Zipp 에어로 핸들바로 교체. Zipp은 원사이클에 구입을 부탁드렸는데 가격은 통상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원싸이클도 방문했다. 마음 같아서는 작업하시는 걸 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잠시 빠져나와서 맡긴터라 작업을 보진 못 하고 바로 회사로 복귀. 마치 택배 기다리는 것처.. 더보기
와후 키커 사용기 좀 이른 월동 준비겸 도통 라이딩을 안 나가는 게으른 몸을 좀 움직일 겸영입한 와후 키커. 2주 가량 열심히 굴려본 후기를 써보자. 카터는 무게가 거의 20키로에 달해서 어느 정도 선의 시팅과 댄싱으로는 들썩이거나 해서 불안감을 주지 않는다.(난 아직 그럴만한 파워가 없다...) 소림사에 권타와우라 해서 소한마리가 누울 공간이 있으면 권법을 수련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와후 키커를 집에서 굴리는데도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집이 워낙 작다보니 뭘 둘 공간이 없는데 현관 앞에 조금 남는 공간에 자전거와 키커를 설치하니 딱 공간이 나온다. 일단 설치를 하기 전에 먼저 키커에서 바퀴 설정을 맞춰줘야 한다. 난 로드니까 700c로 설정.앞 휠에는 사은품으로 받은 받침대를 거치. 설치를 다 하고 QR이 제대로 .. 더보기
스마트 트레이너 영입 비도 자주 오고 영 밖에 라이딩을 하러 나가지도 않는 날이 계속됐다. 그렇다고 로라를 타자니 휠도 교체해서 끼우고 로라를 접었다 폈다 부가 작업이 많다보니 귀찮아서 로라도 안 타게 된다. 이거 진짜 이러다가 자전거 접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 타다보니 탈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마트 트레이너를 사야겠단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된다. 자 스마트 트레이너를 사야지 생각하고 보니 스프라켓을 이용하는 탁스 네오, 플럭스와 와후 키커가 있고 휠을 이용하는 탁스 부시도나 와후 키커 스냅 제품이 물망에 올랐다. 휠을 거치하고 사용하는 트레이너는 결국 휠을 로라용으로 끼웠다 뺐다 하는 작업이 수반될테고 그러면 로라 탈 때랑 별반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케이 그럼 휠은 됐고 스프라켓을 .. 더보기
오랜만의 먹방 솟투어 요즘은 거의 한달에 한 번 라이딩 할까말까할 정도로 게을러졌다. 그만큼 라이딩도 안 하니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고 그래도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오후를 온전히 내가 시간을 낼 수 있었다. 모처럼 시간이 났으니 해가 떠 있을 때 라이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를 갈까... 여름이고 하니 냉면류가 좋겠는데... 코다리냉면을 먹으러 갈까 평양냉면을 먹으러 갈까 잠시 고민하다 오랜만에 의정부 평양면옥을 먹기로 결정. 오후 3시 무렵 집을 출발했다. 오... 맨날 밤에만 타다 낮에 타니 확실히 다르다. 내리쬐는 태양빛이 다르고 바람이 다르다. 낮에는 타면 안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퍼뜩 들었다. 달리고 있으니 바람이 부는데 바람이 뜨겁다. 얼마 달리지도 않았는데 몸에서는 열이 후끈 올라오는게 느껴진다. 헐.... 더보기
한달 반만의 라이딩 여의도로 출근하게 된 후로 자출을 안 하게 되니 라이딩 횟수가 부쩍 줄어들었다. 게다가 장마로 시시때때로 비도 오니 더더욱 안 타게 되다가 정말로 오랜만에 밤마실 라이딩을 다녀왔다. 거의 한 달 반 만의 라이딩. 한강 자도라 거의 평지코스였는데도 불구하고 좀 타다보니 금방 숨이 차 오른다. 언덕배기의 언도 없는 평지에서 숨이 차 오르고 심장이 압박을 받다니... 게다가 장거리도 아닌고 꼴랑 20여키로 정도의 단거리였는데. 얼마나 체력이 떨어졌는지 정말 여실히 느껴진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타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과연 다음 주에도 탈 수 있을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