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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Accessory

카본 보틀 케이지 구입

알리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안심하고 사도 된다는 


유일한 물품인 물통 케이지를 구입했다.


바이크 구입 시 받은 케이지에 너무 빡빡하게 


물통이 들어가서 라이딩 도중에 


빼서 쓰기에는 너무 불편해서다.


알리에서 구입한 케이지는 본트래거 제품의 짝퉁이다.

가격은 10달러가 약간 안된다.


물론 배송비도 포함.


국내 쇼핑몰에서도 알리 짝퉁을 팔지만 가격은 2배 정도 받는다.


배송비 2,500원도 별도로 받고.


배송기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역시 알리가 저렴하다.


배송은 스폰지로 꽁꽁 싸매서 보내줬다.

이걸 칼로 째보면

포장은 튼튼하게 해놔서 배송 중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 같다.

역시 파손이 되거나 한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짭이다 보니 세세한 부분의 마감처리같은건 깔끔하지 못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용인 가능한 수준이다.


원래는 77,000원이나 하는 제품이니...


이제 무게를 한번 재보자.


정품은 스펙 기재상으로는 19g으로 표기되어 있다.


알리 발 제품을 재어보니

25g이다.


정품보다 무게는  더 나간다.


그럼 이제 사은품으로 받은 케이지를 재어보면...

30g.


거의 대동소이다.


대부분의 케이지가 비슷한 수준이겠지.


이리저리 만져보니 라이딩 도중에 어디가 부서지거나 물통이 쉽게 발사될 정도로 


조잡한 수준의 만듦새는 아니다.


이 정도면 알리 제품이라 해도 충분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