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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멀리 바다 건너에서 박스 하나가 날라왔다. 바다 건너에서 박스가 날라왔다. 설레인다~~ 요즘은 박스 개봉 할 때가 제일 설레이는 순간 같다. ㅋㅋㅋ 박스 크기는 제법 커서 세워두면 내 무릎까지 올라온다.물건은 달랑 2개 들어있는데 박스 크기는 무시무시하다.포장에 완충재같은게 들어있진 않지만 별다른 파손없이 잘 도착했다. 하나는 라파 팀 스카이 쪽모자.또 하나는 울테그라 크랭크. 라파 쪽모자 분명 프리 사이즈로 나와있는데... 낀다... 서양 애들은 왜들 머리가 그리 작은건가... 나도 대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프리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에 꽉 기는걸 보면 대두인데 잘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 ㅠ_ㅠ BB 부 소음은 아직도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 원싸이클에 가서 재조립을 하면 분명 소음이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한다. 결국 근본적인.. 더보기
자출용 가방이 필요해서 라파 백팩 구입 자출용 가방이 필요해서 라파 백팩 구입이라는 구실을 대고 라파 백팩을 구입했다. 사실 기존에 인케이스 백팩으로도 자출은 잘 하고 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인케이스 모델명은 CL55338. 15인치 맥북 수납이 가능한 백팩으로 크기는 28cm x 46cm x 11.5cm에 수납용량은 16L인 가방이다. 2011년에 사서 아직까지 어디 상처난데없이 1박2일의 짧은 여행갈 때나 자출용 및 기타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대체로 내가 자출할 때 싸고 가는 물건은 셔츠, 바지, 양말, 벨트와 속옷류 그리고 보조배터리, 지갑, 출입용 ID카드 정도다. 가방 크기가 부족하진 않았다. 다만 한 가지 불편한건 아무래도 라이딩용 가방이 아니다보니 해가 뜨고 난 후로는 겨우 20키로의 짧은 자출거리임에도 불.. 더보기
라파 질렛과 져지 구입 2016년 4월 2일 라파 져지와 질렛 구입 라파에서 할인코드를 메일로 보내주길래 안 그래도 져지랑 질렛이 하나 필요할 것 같았는데 얼씨구나 만세! 하고 질렛과 져지를 구입했다. 사이즈 실패의 우려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영국 공홈에서 구입. 배송대행을 하게 되면 배대지로 반품을 보내고 왔다갔다 하는 배송비용이 제법 들고 귀찮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헐... 아니나 다를까 우려했던 사이즈 실패가 발생. 질렛과 져지 S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이건 너무 꽉 낀다. 억지로 입으려들면 입긴 하겠지만 너무 불편하고 밥만 먹어도 배가 볼록 튀어나와서 영 추해질 것 같다. 당장 입고 라이딩해 보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라파에 반품요청을 했다. 반품요청을 한 후 DHL에서 컨펌메일이 오고 이틀 정도 후에 회수를 하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