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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컴포넌트 변경 제법 오래간만에 컴포넌트를 바꿨다 점점 언덕 올라가기가 힘들어지니 최소한 끌바는 안 할 수 있게 32T를 장착. 32T를 쓰려고 하니 기존 뒷드레일러는 지원을 못 해서 R8000 GS로 교체. 스프라켓과 뒷드는 사이클링익스프레스에서 구입. 국내 사이트보다 약간은 싸게 구입한 것 같다. 어.... 이러면 케이블도 바꿔야 하는데... 케이블을 바꾸는 김에 핸들바도 바꿔볼까.... 하는 김에 Zipp 에어로 핸들바로 교체. Zipp은 원사이클에 구입을 부탁드렸는데 가격은 통상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원싸이클도 방문했다. 마음 같아서는 작업하시는 걸 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잠시 빠져나와서 맡긴터라 작업을 보진 못 하고 바로 회사로 복귀. 마치 택배 기다리는 것처.. 더보기
로라를 타려니 아이템이 추가로 필요하다... 로라를 들여놓고 조금 타다보니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개의치 않고 그냥 타려고 했었는데 의외로 타다보니 타이어가 제법 소모된다. 고정로라보다는 덜할 것 같기는 하지만 며칠 타고보니 타이어 트레드 다는게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로 많이 소모가 되버린다. 트레드가 소모된다는건 그만큼 분진도 발생한다는 의미가 되고.... 이거 이대로는 안되겠다... 결국 로라용 휠을 구해야 할 듯 한데... 여기저기 중고장터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중고나라에서 적당한 가격의 휠을 구했다. 스컬트라 시리즈에 붙어 나오는 COMP24 알루휠. 지금 쓰는 카본 휠용 브레이크패드와 안 맞기는 하지만 로라에서는 어차피 브레이크를 안 잡으니 패드까지 갈아 끼워가며 탈 필요는 없으리라. 휠을 갈아끼우면서 기존의 짚.. 더보기
ZIPP 404 V3 숏텀 사용 후기 내짚 마련을 한 후 일주일간 짧은 업힐과 자출에 사용을 하고 느낀 점을 적어볼까... 일단 간단한 스펙 비교를 해 봤다. 코스믹 엘리트 S ZIPP 404 무게 1770g 1505g 림 높이 30mm 58mm 사용한 타이어 23C 25C 타입 클린처 튜블러 소재 알루미늄 카본 무게는 아무래도 사용한 소재 차이가 있다보니 당연히 ZIPP이 가볍긴 하다. 하지만 265g 차이... 기껏 카본 휠로 왔는데 무게 차이는 좀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보라원을 선택했다면 1400g대도 가능했을텐데... 아니면 코스믹 엘리트도 제법 쓸만한 휠이어서 이 정도 차이에 머무르는 걸까?? 림 높이는 눈에 확 띈다. 코스믹 엘리트의 림은 그냥 보통의 로우림 느낌인데 404의 림은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아보이기도 하다. 디자인.. 더보기
내 짚 마련했다! 에어로 바이크의 하차감 상승의 결정적인 키 아이템. 하이림 휠셋을 장만했다. 요즘 제일 핫한 하이림은 아무래도 보라원 50이긴 하다. 그래서 ZIPP 404 와 보라원 50 중에 제법 많은 고민을 했다.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들도 보고 투표도 요청해 보고... 평지는 ZIPP쪽이 좀 더 우세하긴 하지만 업힐을 생각하면 보라원이 분명 더 낫긴 한데... 하지만 난 결국 동호인! 동호인에게 중요한 건 하차감!! 즉,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겠는가!!!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결정한 건 ZIPP 404 V3 일반 라벨!!! 다크 라벨과 일반 라벨도 고민이 되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내 프레임에는 일반 라벨이 잘 어울려 보였다. 그래서 일반 라벨 404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