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릎통증

무릎통증이 쉽사리 안 가신다... 무릎 통증이 쉽사리 안 가신다. 안장을 올려도 보고 내려도 보고. 안장 위치를 앞뒤로 움직여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픔이 가시질 않는다. 전문 피팅을 받아야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피팅은 워낙 전부터 받아보고 싶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비용 문제도 있고 만약 하게 된다면 컴포넌트 교체를 하는 타이밍에 같이 해 버리고 싶다. 그래서 계속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대로는 클릿을 유지하기 힘들것 같다. 무릎이 아프니 라이딩도 즐거움이 줄어들고 자칫하다간 고통스럽기만 할 것 같아서 특단의 대책을 내려야만 했다. 그래서 내린 결정이!! 평페달!!!! 클릿 입문 1년여만에 평페달을 사용해야겠다. 물론 평페달은 평페달 나름의 강점이 있고 클릿은 클릿의 강점이 있지만 어쩐지 빽도를 하는... 역주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더보기
BB와 크랭크 교체 후 라이딩 비비와 크랭크 교체 이후 중거리 라이딩을 다녀왔다. 딱히 목적지를 어디로 갈지는 정해놓지 않았다. 뭐 그래봐야 기껏 100km 정도 예상을 하고 달렸으니 발길 닿는 곳은 뻔하지만. 아침에 자전거를 끌고 나와서 우선 반미니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편의점의 즉석 끓여먹는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 여기에서 첫 번째 목적지를 어디로 할까 망설였다. 여름이기도 하니까 의정부 평양면옥에 가서 점심으로 냉면을 먹는 코스로 할까... 일단 잠수교를 넘어서 중랑구쪽으로 페달을 밟았다. 쭉쭉 가다가 보니 괜시리 마음이 바뀐다. 요즘 라멘 먹은지 좀 오래됐는데... 홍대 쿠자쿠에 가볼까 하는 마음이 불현듯 든다. 그래서 급거 도봉구 부근에서 홍대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홍대를 향해서 페달을 돌리다보니 어느덧 12시 무렵이 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