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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Cervélo

한달 반만의 라이딩

여의도로 출근하게 된 후로 자출을
안 하게 되니 라이딩 횟수가 부쩍 줄어들었다.

게다가 장마로 시시때때로 비도 오니
더더욱 안 타게 되다가 정말로 오랜만에
밤마실 라이딩을 다녀왔다.

거의 한 달 반 만의 라이딩.

한강 자도라 거의 평지코스였는데도 불구하고
좀 타다보니 금방 숨이 차 오른다.

언덕배기의 언도 없는 평지에서
숨이 차 오르고 심장이 압박을 받다니...

게다가 장거리도 아닌고 꼴랑 20여키로 정도의
단거리였는데.

얼마나 체력이 떨어졌는지 정말 여실히 느껴진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타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과연 다음 주에도 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