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에 알리에서 구입했던 스플 티타늄 스핀들이 드디어 도착했다.
알리에서 구입한 물건이 보름만에 왔으면 제법 빨리 온 편이다.
음음 만족^^
표시된 가격에 해당 샵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적용하면
2달러가 할인된다.
알리의 무료배송은 정말 볼 때마다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야 그래도 25달러 정도가 된다지만 3, 4달러 하는 제품도 무료 배송을 해 버리니...
교체 작업은 일단 오늘은 투표도 해야하고 다른 작업도 해야하니...
좀 더 있다가 해야 할 듯 하다.
일단 물건을 뜯어보면
난 사실 생긴걸로 봐선 티타늄인지 스테인리스인지
그냥 철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판매문구에 티타늄이라 써 있으니 그냥 그런 줄 알뿐...
일단 반짝반짝하고 표면도 매끈한게 가공은 괜찮아 보인다.
그리고 티타늄 스핀들 무게를 재본다.
이걸 구입한 목적이 경량화이니만큼 무게 확인이 제일 중요하다.
두 개의 스핀들을 합친 무게가 55그램.
판매사이트에 기재된 표시무게는 57그램이니까 적당하다.
이후에 크로몰리 스핀들과 교체작업을 하면 100그램 정도 감량되려나...
로드에서 3만원 정도로 100그램 감량이면
저렴하게 제법 많이 경량화되는 편이다.
스템이나 핸들바를 카본으로 변경하고 경량화하려면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가니
그걸 생각하면 정말 저렴하게 경량화가 가능한 부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포자가 포자를 벗어나는 건 아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