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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work

처음으로 일일권을 사용해서 운동을 해 봤다.

울산으로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다.

 

첫째 날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시간이 좀 생기는 일정이어서

저녁을 먹고 그냥 모텔에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운동을 하려고 아예 출장을 갈 때 장비를 챙겨갔다.

니슬리브, 벨트, 베르사 그립에 컨버스까지 챙겨가고 싶었지만 

신발은 가방에 안 들어가서 세 가지만 챙겨갔다.

따로 헬스장을 알아보진 않고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현지에서 알아보니

일일권 1만원에 사용 가능한 곳이 있었다.

검색을 해 보니 최근에 오픈한 매장이고 일일권 가격도 적당한 듯 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이번에 간 곳은 더바디짐 전하점이었는데 신규 오픈해서 그런건지 실내도 깨끗하고

전망도 좋고 주차권도 지원을 해 줘서 상당히 괜찮았다.

또 1박2일로 울산을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가게 된다면 또 가서 운동을 하고 싶다.

머신도 부위 별로 상당히 많고 파워 랙도 있어서 맘에 들었다.

퇴근 시간 전이어서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없어서 매우 편하게 운동할 수 있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데 층도 8층으로 고층이어서 바깥을 보면 바다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었다.

앞에 공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하가 아닌 탁 트여 보이는 전망이 보이는 것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오늘의 스케쥴 운동을 하다가 사람이 없는 김에 한 번 스쿼트 자세 점검을 해 보려고 영상을 찍어봤다.

지난 주에 스쿼트를 110kg로 했지만 3세트 째에 6회를 하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더 이상 수행을 못 해서 이번 주도 110kg로 스쿼트를 했다.

힙힌지는 잘 된 것 같고 자세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것 같긴 한데...

내가 봐서는 잘 모르겠다...

일단 이번 주는 스쿼트 115kg 복구를 목표로 운동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