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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휴먼레이스를 마치고 10월 24일 힘들고도 즐거웠던 휴먼레이스를 무사히 끝냈다. 당초 예상으로는 1시간 30분을 넘기거나 완주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히 ㅎㅎ 생각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왔다. 다리가 아프면 걸어가고 숨이 차면 또 걸어가고 그러다가 식수대가 있으면 물을 마시기 위해 또 걸어가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를 마치고나니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다. 역시 10km가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 완주 후 골라인을 찍어봤다. 여기를 통과하기가 그리 힘들었던 말인가 ㅠ.ㅠ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봐야지. 그리고 레이스 결과... 저질체력이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그래프...처음엔 의욕이 넘쳐서 페이스를 올.. 더보기
아이폰 기나긴 떡밥의 종언과 예약의 치열함이란.. 몇년을 끌어오던 아이폰 떡밥이 드디어 끝나는구나 기쁜 마음으로 12시 정각에 폰스토어에 예약을 위해 접속하니... 이건 뭥미!!! 뜨는건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에러 끝없는 에러 메세지의 향연 이럴수가 ㅠ.ㅠ 한시간 반에 걸친 에러 메세지와의 사투 끝에 드디어 예약 완료! 이제 난 KT에 이년간 묶인 노예다 킁..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멋쟁이가 태어났다 2009년11월15일 드디어 우리멋쟁이 탄생 분만실에서 멋쟁이의 탯줄을 자르고 받아든 우리 멋쟁이의 모습 막 태어났는데도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엄마 뱃속에 일주일 더 있었던 보름이 있나보다 ㅎㅎㅎ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